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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심과살림

[0호]영성과 협동조합 (주요섭, 2012)

연구소2014-09-23 

  * 『모심과 살림』 0호(2012)에 실린 글입니다.     영성과 협동조합 -영혼이 있는 협동조합, 변혁적 협동운동을 위하여     주요섭 (모심과살림연구소 소장)     1. 왜 ‘영성’과 협동조합인가?   ‘몬드라곤’과 ‘코프고베’와 ‘한살림’ 사이에는 뚜렷한 공통점이 있다. 무엇일까? 물론 답은 ‘협동조합’이다. 몬드라곤은 두말할 것 없는 세계적인 협동조합 복합체이고, 코프고베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

[3호]흔들리는 유기농업의 정체성- 그 원인과 대책 (윤병선, 2014)

연구소2014-08-08 

      * <모심과 살림> 3호(2014년 여름)에 실린 글입니다.      흔들리는 유기농업의 정체성 - 그 원인과 대책 글 윤병선 (건국대 교수, 경제학)   “농약은 과학이다”라는 문구에 이어 “유전자변형식품(GMO)이 친환경적”이라는 말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전성이 의심되는 이른바 ‘짝퉁’의 등장으로 유기농산물에 대한 불신도 높아지고 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수입 유기가공식품의 동등성 인정 문제까지 나오고 있고, 농...

[3호]파국을 넘어 전환의 새로운 길로 (정규호, 2014)

연구소2014-07-22 

    * <모심과 살림> 3호(2014년 여름)에 실린 글입니다.      파국을 넘어 전환의 새로운 길로 - 국가개조론에 부쳐   글 정규호 (모심과살림연구소 연구실장)     세월호 참사가 우리 시대에 던지는 질문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 전체를 커다란 충격에 빠트렸다. 지금까지 수많은 사건, 사고들이 있었지만 300명 넘는 생명들이 무참히 목숨을 잃는 과정을 온 국민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너무나 무기력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는 점...

[3호]왜 무위당과 새로운 사회운동인가?

연구소2014-07-15 

      특집 여는글   왜 무위당과 새로운 사회운동인가?   글 편집부     무위당 장일순이 세월호 참사를 접했다면 무슨 말을 전했을까? 아마도 금세 그의 눈이 젖었을 것이다. 아마도 말없이 손을 꼭 잡아주셨을 것이다. 감정이입 때문만은 아니다.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한 세월호 승객들의 영혼과 무위당의 영혼은 분리할 수 없는 ‘하나의 생명’이기 때문이다.   올해는 무위당 장일순(1928~1994)이 하늘로 돌아간 지 20년이 되는 해다. 그는 세상의 소금이었...

[3호]세월호 이후, 촛불의 마음으로 다시 세우는 마을과 사회 (이민철, 2014)

연구소2014-07-10 

    * <모심과 살림> 3호(2014년 여름)에 실린 글입니다.   세월호 이후, 촛불의 마음으로 다시 세우는 마을과 사회    글 이민철(광주 시민상주모임 연락 담당)     2014년 4월 16일에 일어난 세월호 사고로 300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대참사의 장례식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한국 사회는 하루하루 망각의 늪으로 빠져들어 갑니다. 일상의 버거움이, 선거와 월드컵이, 기억하기를 원치 않는 사람들이 망각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는 알 수 ...

[1호]우리의 꿈은 평등해지는 것인가, 행복해지는 것인가? (꿈지모, 2013)

연구소2014-05-29 

    * <모심과 살림> 1호(2013년 여름)에 실린 글입니다.  우리의 꿈은 평등해지는 것인가, 행복해지는 것인가?   글 꿈지모 (이안소영·윤박경·최이윤정)     우리가 서 있는 자리   ‘여성운동을 성찰하며 새로운 전환을 모색해 본다’라는 취지로 청탁받은 이 원고는 세 사람의 개인적인 경험과 문제의식으로 출발하려 한다. 개인 적인 서술로 이 원고를 시작하는 이유는 기획의도와는 달리 여성운동 ‘전 체’를 성찰하기에는 우리들의 삶과 앎이 매우 제한...

[1호]도시와 소농을 잇는 쌀본위제 지역통화의 가능성 (김이경, 2013)

연구소2014-04-30 

  * <모심과 살림> 1호(2013년 여름)에 실린 글입니다.** "2012 지역살림운동을 위한 한살림 연구지원 공모사업"의 지원으로 작성된 연구보고서를 일부 수정·보완했습니다.   도시와 소농(小農)을 잇는 쌀본위제 지역통화의 가능성- 일본 아이치 현 주먹밥통화를 중심으로   글 김이경 (한양대 제3섹터연구소 연구조교)      삶에서 필요한 것들을 꼽으라고 한다면 먹을거리, 살 공간 등에 대한 대답이 나와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를 물으면 대...

[0호]농지에 자유를! (박용범, 2012)

연구소2014-04-15 

* <모심과 살림> 0호(2012년)에 실린 글입니다.농지에 자유를!  글 박용범 (前 귀농운동본부 사무처장)한 사람에게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땅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요? 현재와 수확 조건이 같다면 최소한 1,400제곱미터의 비옥한 땅이 있어야 합니다. 식량농업기구에 있는 학자들의 계산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필요한 땅을 얼마나 가지고 있을까요. 남한 땅 1천만 헥타르 중 농사지을 수 있는 면적은 현재 168만 헥타르로 추정됩니다. 셈을 해보면 남한 인구 5천만 명 가운데 1천2백만 명, 24%의 사람들만 먹여 살릴...

[2호]공생과 호혜의 관점에서 한국협동조합사 읽기 (이경란) <2>

연구소2014-04-03 

* 생명운동이론지 <모심과 살림> 2호에 실린 글입니다. (1,2편으로 나누어 게재합니다.) 공생과 호혜의 관점에서 한국협동조합사 읽기천도교 공생조합운동을 중심으로 글 이경란 (연세대 역사와공간연구소 전임연구원)... <1>에 이어주도권 경쟁, 깨어진 연대   천도교 농민공생조합은 오늘의 우리에게 시사점을 주는 바가 크다. 그런데 이러한 일깨움에도 불구하고 식민지 시기의 천도교 농민운동과 공생 조합운동을 흔쾌히 본받기만 하기에는 마음 편치 않은 점이 많다. 역사학계의 연구를 통해서 밝혀진 바...

[2호]공생과 호혜의 관점에서 한국협동조합사 읽기 (이경란) <1>

연구소2014-03-31 

  * 생명운동이론지 <모심과 살림> 2호에 실린 글입니다. (1,2편으로 나누어 게재합니다.)  공생과 호혜의 관점에서 한국협동조합사 읽기천도교 공생조합운동을 중심으로      글 이경란 (연세대 역사와공간연구소 전임연구원)       한국협동조합의 역사 속에서 공생과 호혜의 경험 찾기   최근 사람들 사이에서 ‘협동조합 지역사회’라든가 “지역을 사회적 경제 생태계로 만들자”라는 말들이 자주 오르내린다. 오랫동안 협동조합인들의 꿈이...

[2호]생명모성의 출현 (반아)

연구소2014-03-24 

   생명모성이란 무엇인가?   기도하는 마음 · 거름 되어서 살리고 꽃피우는 마음 · 기다리는 마음 · 우리가 가지고 태어난 유일한 것 · 소통하는 것 · 깊게 느끼는 것 · 모든 것을 품고 키우는 마음 · 편안하고 고요한 근본 생명 그 자체 · 누구나 다 푹 빠지고 싶은 것 · 가슴과 가슴이 만나는 마음· 눈물 · 판단 없는 사랑 · 기쁨의 물질 · 지극한 정성 · 고통과 아픔의 고향 · 솟아오르는 새싹 · 조화와 조율 · 시인의 마음 · 활짝 열린 가슴 · 근원적인 삶 · 희생 · 쉴 수 있는 곳 ·...

[2호]생명의 시선과 탈근대적 노동 (류하)

연구소2014-02-11 

    생명의 시선과 탈근대적 노동 글 류하 (원주)   근대문명과 노동에 대한 성찰의 필요성   인간과 인류사회의 진화는 노동을 기초로 이루어져 왔다. 대륙을 이동하면서 수렵과 채취로 종을 이어가던 인류는 수렵과 채취의 한계, 도구 사용과 초기 노동에 따른 진화로 점차 정착 사회를 이루었다. 애초에 노동은 생존과 생계를 위한 것이었지만, 잉여의 발생으로 통치자와 제사장이 있는 국가가 만들어지면서 일하지 않고 먹는 계급이 생겼다. 인류 역사에서 일하지 않고 소득을 얻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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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교황 프란치스코와 자본주의 넘기 (주요섭)

연구소2014-01-28 

 교황 프란치스코와 자본주의 넘기  글 주요섭 (모심과살림연구소 소장)   교황 프란치스코가 ‘화제’다. 아니 ‘화두’다. 가톨릭 역사상 첫 남미 출신 교황이기도 하고,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13년 올해의 인물이기도 하지만, 그것 때문이 아니다. 교황의 자본주의 비판 때문이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규제가 없는 자본주의는 새로운 독재다”, “경제불평등은 살인자와 같다”며 자본주의의 폐해를 매섭게 질타한다. 첫 해외 방문지 브라질에서 교황은 100만 인파를 향해 “불평...

[2호]협동조합 붐이 끝난 뒤 (하만조)

연구소2014-01-20 

 협동조합 붐이 끝난 뒤 : 베네수엘라의 경험을 중심으로   글 하만조 (모심과살림연구소 연구원)     지난해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1년 만에 약 3천 개 협동조합이 설립됐다. 곳곳에서 급속한 협동조합 설립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높다. 우리보다 10년 앞서 협동조합 붐을 경험한 베네수엘라에서는 약 30만 개 협동조합이 설립된 바 있다. 조건은 다르지만, 앞선 경험을 돌아봄으로써 현재 일고 있는 협동조합 붐에 참고할 만한 시사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베네수엘라의 협동조합은 190...

[0호]협동조합은 '충분히' 여성적인가? (하승우)

연구소2014-01-20 

   협동조합은 '충분히' 여성적인가?글 하승우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운영위원)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활동가들은 대부분 여성이다. 왜 여성이 많을까? 내가 생물학적 남성이라서? 여자만큼 남자를 좋아하는 걸 보면 단지 그 때문은 아닌 듯하다. 그렇다면 여성활동가들의 활동방식에서 어떤 끌림을 느껴서? 솔직히 그런 끌림을 느낀다. 남성활동가들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이 분명 있다. 그런데 그 매력이 단지 생물학적으로 여성이라는 점 때문에 생기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 물론 타고난 무엇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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